드레이몬드 그린, 징계 해제...일주일 뒤 복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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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포워드 드레이몬드 그린의 복귀 길이 열렸다.
NBA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조 듀마스 농구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 이름으로 그린에 대한 징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그린은 현지시간으로 지난해 12월 12일 피닉스 선즈와 경기 도중 상대 센터 유수프 너키치의 머리를 팔로 가격한 뒤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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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포워드 드레이몬드 그린의 복귀 길이 열렸다.
NBA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조 듀마스 농구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 이름으로 그린에 대한 징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징계가 해제됐다고 해서 바로 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휴식이 길었기에 몸 상태를 끌어올려야한다.
그린은 현지시간으로 지난해 12월 12일 피닉스 선즈와 경기 도중 상대 센터 유수프 너키치의 머리를 팔로 가격한 뒤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앞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센터 루디 고베어의 목을 졸라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그는 코트 위에서 폭력적인 행위가 계속 이어지자 무기한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NBA 사무국은 징계 기간 그린이 “NBA 선수에게 기대되는 기준을 시행할 것이라는 확신을 보여주는 단계들을 완수했다”며 징계 해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그린은 전문가와 상담에 이어 NBA 사무국, 워리어스 구단, NBA 선수노조 대표들과도 수 차례 면담을 가졌다.
이같은 과정은 향후 그린이 코트에 복귀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그린은 이번 징계로 지금까지 12경기를 결장했다. 팀은 이 기간 7승 5패 기록했다.
그린은 올스타 4회, 올NBA 2회, 2016-17시즌 올해의 수비 선수 경력을 갖고 있으며 골든스테이트의 네 차례 우승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 15경기에서 경기당 25.1분을 소화하며 9.7득점 5.5리바운드 5.8어시스트 기록하고 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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