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국제 가상현실 학술대회 대구서 개최…세계적 기업 참가

손대성 2024. 1. 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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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국제 가상현실(IEEE VR) 학술대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대구컨벤션뷰로는 2026 국제 가상현실 콘퍼런스를 한국 최초로 대구에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IEEE VR은 1993년에 시작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국제 학술대회다.

2026년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기업 역량이 오르고 기업, 국내외 석학 및 청년 인재의 국제 교류가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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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2026년 국제 가상현실(IEEE VR) 학술대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대구컨벤션뷰로는 2026 국제 가상현실 콘퍼런스를 한국 최초로 대구에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IEEE VR은 1993년에 시작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국제 학술대회다.

매년 전 세계 가상현실 콘텐츠 개발자, 엔지니어, 예술가, 기업인들이 참가해 성과를 발표하고 기술을 교류한다.

세계적 기업인 엔비디아, 유니티,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3년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고, 올해는 오는 3월 미국 올란도에서 개최된다.

시는 경북대 컴퓨터학부 정순기 교수, 고려대 컴퓨터학과 김정현 교수를 중심으로 유치 추진단을 구성해 유치를 추진해 왔다.

2026년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기업 역량이 오르고 기업, 국내외 석학 및 청년 인재의 국제 교류가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운백 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국제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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