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현대차그룹, '축구장' 크기 전시장에 참관단 '1000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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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CES 2024에 역대 최대 규모 전시 공간을 꾸린다.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슈퍼널, 제로원 등 5곳이 CES 2024 행사장에 마련한 전시 공간 총면적은 6437㎡ 규모로, 국제 경기 규격 축구장(6400~8250㎡) 1곳의 크기와 맞먹는다.
현대차그룹은 연구소 등을 포함해 1000여명의 임직원을 CES 현장으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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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CES 2024에 역대 최대 규모 전시 공간을 꾸린다.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슈퍼널, 제로원 등 5곳이 CES 2024 행사장에 마련한 전시 공간 총면적은 6437㎡ 규모로, 국제 경기 규격 축구장(6400~8250㎡) 1곳의 크기와 맞먹는다.
참관단도 역대 최대 규모다. 현대차그룹은 연구소 등을 포함해 1000여명의 임직원을 CES 현장으로 보낸다. 그룹 비전을 생동감 있게 내부에 공유하고, 글로벌 기업이 선보이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등 혁신 기술을 확인하며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계획이다.
먼저 현대차는 8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할 CES 미디어데이와 9~12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마련할 전시 부스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SW)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인간 중심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
현대차는 수소 사회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종합 수소 솔루션을 제안하고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로템 등 그룹사별 수소 실증 기술과 진행 사업을 소개한다. SW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사람, 모빌리티, 데이터, 도시를 연결해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그룹의 전략과 미래 변화상을 알린다.
현대차그룹 글로벌 SW 센터를 맡은 포티투닷은 현대차 부스에서 자체 개발 중인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방향성과 실증 SW, AI 기술을 선보인다.
2019년 이후 5년 만에 CES에 참가하는 기아는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목적기반차랑(PBV) 비전을 제시한다. 기아는 이번 전시를 통해 PBV 개념을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SDV 기반 PBV 콘셉트 모델 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곧바로 양산이 가능한 20종의 모빌리티 신기술을 내놓는다. 고부가가치 첨단 기술을 집약한 혁신 디스플레이 시리즈를 비롯 고출력 통합충전제어모듈(ICCU)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공개한다.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법인 슈퍼널은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생태계 구축 방향성에 대해 발표한다.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UAM 기체 신규 디자인을 공개하고 실제 크기 모델을 전시한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외부에 UAM 정거장인 버티포트 체험 전시장도 별도로 꾸린다.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도 CES에 2년 연속 참가한다. 제로원은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에 개방형 부스를 마련한다. 11개 스타트업이 개별 부스를 운영한다.
라스베이거스(미국)=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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