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어린이집 놀이 기록·평가 이렇게"…사례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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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유치원·어린이집 만 3~5세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에 따라 교사의 평가를 돕는 사례집을 내놨다.
이에 시교육청은 관찰 및 평가의 필요성을 비롯해 교사들이 적용할 수 있는 주기별·유아별·상황별 기록(평가) 사례를 자료집에 담았다.
이번 자료는 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와 누리과정 포털 '아이누리'(i-nuri.go.kr)에서 전국 유치원은 물론 어린이집 교사까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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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누리 포털 등 공개…디지털 도구 활용법도 소개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유치원·어린이집 만 3~5세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에 따라 교사의 평가를 돕는 사례집을 내놨다.
시교육청은 이런 목적의 '2024학년도 유치원 신학기 도움 자료 :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실행하는 관찰 및 평가'를 발간해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유치원 교사들이 지난 2020년 3월부터 적용된 '2019 개정 누리과정'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설문과 교원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됐다.
누리과정은 유치원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 영·유아 모두에게 적용되는 교육과정이다. 현행 누리과정은 종전 보육·관리 중심 체계에서 벗어나 교육과정으로 성격을 분명히 하고 놀이 중심의 교육활동 운영을 강조했다.
유치원 교사도 초·중·고처럼 생활기록부를 작성하며 이를 위해 놀이 활동을 관찰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교사 한명이 맡는 유아가 너무 많고 다른 업무까지 맡아 관찰과 기록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시교육청은 관찰 및 평가의 필요성을 비롯해 교사들이 적용할 수 있는 주기별·유아별·상황별 기록(평가) 사례를 자료집에 담았다. 공동 의견공유 애플리케이션(앱)인 '패들랫(Padlet)' 등 다양한 디지털 기구를 활용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자료집에 담아 소개했다.
이번 자료는 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와 누리과정 포털 '아이누리'(i-nuri.go.kr)에서 전국 유치원은 물론 어린이집 교사까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유치원 교원들의 교육과정 실행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현장지원 자료를 개발해 교육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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