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에 출구는 없다"…'NO EXIT' 캠페인에 700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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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마약 범죄에 빠져들면 출구가 없다는 뜻의 'NO EXIT'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8개월간 7000여명 이상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이 제작한 마약 근절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주자(2명)를 지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초 주로 기관·단체장 및 유명 인사들의 릴레이 지명 위주로 이어지던 캠페인은 후반으로 갈수록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확산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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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마약 예방·치료·교육 플랫폼 역할 할 것"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경찰청은 마약 범죄에 빠져들면 출구가 없다는 뜻의 'NO EXIT'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8개월간 7000여명 이상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이 제작한 마약 근절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주자(2명)를 지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명예 경찰인 배우 최불암을 시작으로 국무총리·국회의원·기관장·연예인 등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과 학생·어린이·직장인·외국인 등 일반인의 참여도 이어졌다.
캠페인 초 주로 기관·단체장 및 유명 인사들의 릴레이 지명 위주로 이어지던 캠페인은 후반으로 갈수록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확산했다는 설명이다.
참여 방법도 다양해져 피켓 인증사진뿐만 아니라 창작 노래·뮤직비디오·댄스는 물론 일러스트·특수촬영(수중)을 활용한 사례도 있었다.
동서대 학생들은 마약의 해악을 도미노가 쓰러지는 모습으로 형상화했고, 가천대 학생들은 마약에 중독되는 과정을 냉장고에서 얼음을 찾는 모습으로 연출하기도 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경찰은 철저한 수사로 마약류 범죄자를 엄벌하는 것은 물론, 예방, 치료, 교육 등을 아우르는 플랫폼 역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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