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베트남 하노이교육청 학생 교류 진행

이성기 기자 2024. 1. 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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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은 7일부터 13일까지 6박 7일간 베트남 하노이교육청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베트남 하노이교육청 소속 초·중·고 학생 24명과 인솔 교원 6명이 한국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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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생 24명·교사 6명 베트남 현지 방문
충북교육청 국제교육원 전경/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은 7일부터 13일까지 6박 7일간 베트남 하노이교육청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베트남 하노이교육청 소속 초·중·고 학생 24명과 인솔 교원 6명이 한국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다. 도내 초·중·고 학생 24명과 교사 6명이 참여했다.

베트남을 방문하는 한국 학생은 베트남 학생들의 학교와 가정을 방문해 학교 교육과정과 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베트남 친구들의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을 경험한다.

한국 교원들은 교류학교(Nguyen Du Secondary School, Ngo Gia Tu Secondary, Viet Duc High School)를 방문해 △관리자 면담 △학교시설 탐방 △수업 참관 △학교급식 등에 참여하며 베트남 학교와 교류한다.

베트남 54개 민족 문화마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탕룽 황성과 닌빈 짱안, 밧짱 도자기 마을 등을 방문해 베트남의 옛 풍습과 생활상을 둘러보며 베트남 문화 체험도 한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방문으로 한국 학생들이 베트남의 역사, 문화, 사회를 이해하고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다시 시작된 베트남과의 상호방문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활성화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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