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첼시 입성→초라한 친정팀 유턴→와신상담 토트넘 임대. 왕년 특급 라인 브레이커 베르너 토트넘 임대 확정. SON 공백 메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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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손흥민(32·토트넘)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까.
축구 전문매체 포포투는 7일(한국시각)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활약하고 있는 티모 베르너가 1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으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도 이날 '라이프치히의 티모 베르너를 첼시와 토트넘이 원하고 있다. 베르너는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으로 임대될 것을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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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과연 손흥민(32·토트넘)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까.
축구 전문매체 포포투는 7일(한국시각)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활약하고 있는 티모 베르너가 1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으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도 이날 '라이프치히의 티모 베르너를 첼시와 토트넘이 원하고 있다. 베르너는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으로 임대될 것을 보인다'고 했다.
결국 임대 합의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최고의 신뢰도를 가지고 있는 BBC 역시 이날 '베르너가 토트넘과 임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4년 전 베르너는 화려하게 EPL에 입성했다. 당시 라이프치히의 간판 공격수였던 베르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공격수였다.
특히, 공간을 활용하고, 2선을 침투하는 능력이 뛰어난 라인 브레이커였다.
2020년 결국 475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첼시에 입성했다.
하지만, 곧바로 밑천을 드러냈다. 스페이싱 창출 능력은 뛰어나지만, 볼 터치, 골 결정력, 그리고 팀 동료와 연계 플레이는 수준 이하였다. 56경기에서 단 10골만을 넣었고, 수많은 골 찬스를 놓쳤다.
공격수의 무덤 첼시에서 베르너도 살아남지 못했다. 결국 2년 뒤 친정팀 라이프치히로 유턴했다.
올 시즌 잦은 부상으로 인상적 활약을 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최후방 수비와 최전방 공격 라인에 동시에 비상등이 켜진 상태다. 미키 판 데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 주전 센터백 듀오가 없는 토트넘의 수비는 너무 불안하다. 설상가상으로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에이스 리더 손흥민이 자리를 비워야 하는 상황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월 이적시장에서 수비수 영입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지만, 공격진 강화 작업도 동시에 병행하고 있다. 결국 라이프치히에서 뛰고 있는 베르너를 임대로 데려왔다. 일단 반응은 긍정적이다.
스페이싱 창출 능력이 상당한 베르너는 히샬리송과 좋은 조화를 이룰 수 있고, 토트넘 공격진에 상당한 공간을 만들어 줄 가능성이 높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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