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공격수들 중 그나마 제일 나았다' 가르나초, 맨유 12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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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구단 12월 이달의 선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맨유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르나초가 1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가르나초는 11월에도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바 있다.
가르나초는 1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맨유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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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구단 12월 이달의 선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맨유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르나초가 1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맨유 유소년 팀 출신인 가르나초는 이번 시즌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맨유는 이번 시즌 대부분의 공격수가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7500만 유로(한화 약 1079억 원)를 주고 데려온 라스무스 회이룬은 리그에서 단 한 골만 기록했다. ‘9500만 유로(한화 약 1367억 원)의 사나이’ 안토니는 아직 단 하나의 공격 포인트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나마 나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가르나초였다. 가르나초는 12월에 치른 8경기에서 2골 2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그는 첼시와의 리그 15라운드에서 후반 24분 스콧 맥토미니의 결승골을 도왔다. 리그 20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도 후반 33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골을 어시시트했다.
가르나초가 12월에 가장 빛났던 경기는 리그 19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이었다. 그는 후반 14분 맨유가 0-2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 26분에는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가르나초의 멀티골로 사기가 오른 맨유는 빌라를 3-2로 제압했다.
가르나초는 11월에도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11월 가르나초는 에버턴전에서 전설 웨인 루니를 연상케 하는 오버헤드킥 득점을 터뜨린 바 있다. 가르나초는 1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맨유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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