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도 추워요” 중부 영하권 추위…강한 바람에 체감온도 ‘뚝’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1. 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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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7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중부지방은 오후에도 영하권에 머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 낮 기온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로 떨어지겠다.

이날 오전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서 시작된 눈 또는 비는 오후에 중부 지방과 전북,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4∼6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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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작업자들이 밤사이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일요일인 7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중부지방은 오후에도 영하권에 머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 낮 기온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오전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서 시작된 눈 또는 비는 오후에 중부 지방과 전북,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청권·전라권·경북 내륙·제주도 중산간 1㎝ 안팎이다. 울릉도·독도에는 5∼10㎝, 제주도 산지에는 1∼3㎝ 눈이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전라권·경북 내륙 1㎜ 안팎,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4∼6도로 예보됐다.

전날부터 내린 눈 또는 비가 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경북 동해안에서는 오전부터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다.

밤부터는 동해안에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은 자제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1.0∼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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