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수기업 5곳,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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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제주관이 마련돼 제주기업 5곳이 참여한다.
제주도는 CES 2024에 참가할 도내 기업을 공모 평가로 우선 선정한 뒤 지난해 12월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의 기업 참가 승인 심사를 통과한 도내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해 홍보를 적극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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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오는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제주관이 마련돼 제주기업 5곳이 참여한다.
제주도는 CES 2024에 참가할 도내 기업을 공모 평가로 우선 선정한 뒤 지난해 12월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의 기업 참가 승인 심사를 통과한 도내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해 홍보를 적극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CES 2024는 '모두 다 함께, 모두 켜져라'는 의미의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을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150여개 국가, 3500개 이상의 세계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공모평가에 신청한 8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성과 시장성, 기업 경쟁력 3개 분야·8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우수 기업 6곳을 우선 선정했다. 이어 CTA의 기업 참가 승인 심사에서 최종적으로 아이클로, 링커버스, 나눔에너지, 타우, 알마켓 등 5곳이 선정됐다.
참가 기업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유레카관에 설치되는 제주관을 찾는 방문자들에게 기업 제품 홍보와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국내외 진출을 확대하며 연관기업과의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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