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1시간만에 3kg 뺐다…파이터 중 감량하다 죽는 경우도 있어"(사당귀)

김원겸 기자 2024. 1. 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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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추성훈이 프로 파이터들의 목숨을 건 체중 감량을 공개한다.

이 가운데 추성훈이 한 달에 무려 10kg 이상은 물론 2시간만에 2kg를 감량하는 등 파이터들이 목숨까지 걸 만큼 극한의 체중 감량법을 소개한다.

파이터들의 혹독한 체중 감량에 출연진 모두 믿을 수 없다는 듯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한 가운데 급기야 추성훈은 "파이터 중 체중을 감량하다 죽는 경우도 있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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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추성훈은 목숨까지 거는 파이터들의 체중감량법을 공개한다. 제공|KBS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추성훈이 프로 파이터들의 목숨을 건 체중 감량을 공개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추성훈은 후배 파이터들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AFC 29 출정식에 참석한다. 이 가운데 추성훈이 한 달에 무려 10kg 이상은 물론 2시간만에 2kg를 감량하는 등 파이터들이 목숨까지 걸 만큼 극한의 체중 감량법을 소개한다.

특히 추성훈의 “계체를 통과하지 못하면 경기가 취소될 수 있다”는 말처럼 파이터들에게 계체는 중요한 과정이다. 더욱이 후배 파이터들은 체계를 위해 한 달 만에 10kg 이상을 감량한 것은 물론 “이틀 동안 먹은 건 단백질 500g”, “이틀째 물도 못 먹은 상태”라고 할 만큼 혹독한 감량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수분 한 방울까지 짜야 하는 극한 상황에 직면한다.

이 가운데 추성훈은 44도에 맞춘 물 온도와 소금물을 단시간 체중 감량의 한 수로 밝힌다. 추성훈은 “화장실을 습식 사우나로 만든 뒤 반신욕 물의 온도는 44도에 맞춰야 한다. 특히 물에 소금을 풀면 수분이 더 잘 나온다”면서 “마지막으로 땀복을 입고 뜨거운 온도를 유지하면 된다”고 체중 감량법을 소개한다. 특히 추성훈은 “난 이 방법으로 1시간에 3kg를 뺀 적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

파이터들의 혹독한 체중 감량에 출연진 모두 믿을 수 없다는 듯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한 가운데 급기야 추성훈은 “파이터 중 체중을 감량하다 죽는 경우도 있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과연 추성훈의 후배 파이터들은 계체에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까.

그런가 하면 추성훈이 'KBS 연예대상' 소감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지난달 열린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아이콘상을 수상한 추성훈은 “돌아가신 아버지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저도 곧 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이에 추성훈은 “시상식이 끝나자마자 임시완에게 문자가 왔다”라면서 “임시완이 “형 갑자기 가시면 안 되요. 오래오래 살아야 돼요’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및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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