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기간 할부지랑 추억 많이"…푸바오 보내는 강철원 사육사의 진심('전참시')

김현록 기자 2024. 1. 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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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매니저' 강철원 사육사가 24시간이 모자란 일상을 공개하며 푸바오를 향해 진심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작가 여현전, 이하 '전참시') 280회에서는 '슈푸스타' 푸바오의 매니저, 강철원 사육사의 24시간 꽉 찬 하루 일상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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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MBC \'전지적 참견 시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푸바오 매니저' 강철원 사육사가 24시간이 모자란 일상을 공개하며 푸바오를 향해 진심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작가 여현전, 이하 ‘전참시’) 280회에서는 ‘슈푸스타’ 푸바오의 매니저, 강철원 사육사의 24시간 꽉 찬 하루 일상이 전해졌다.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는 헬스장으로 출근, 아침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운동 중에도 ‘푸바오’ 영상에 과몰입하며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 푸바오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놀이공원으로 출근한 강 사육사는 가장 먼저 푸바오를 만나러 갔다. 그는 푸바오에게 아침 인사를 건넸고, 푸바오 또한 할부지를 반긴 뒤 마사지 해달라고 애교를 부려 참견인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의 아빠 러바오와도 인사를 나눴고, 바오 가족들의 주식인 대나무를 챙겨줬다. 이때 쌍둥바오인 루이바오, 후이바오가 등장하자 참견인들은 환호성을 지르는 등 이들의 귀여움에 푹 빠져 눈을 떼지 못했다.

그는 실내 방사장을 관리하는 일도 빼놓지 않았다. 수질 체크부터 대나무 세팅 등 바오 가족의 출근 준비를 금세 마쳤다. 또한 쌍둥바오인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방사장 청소와 놀아주는 일까지 바쁜 하루를 이어갔다. 이때 쌍둥바오들은 강철원 사육사에

가 아이바오에게 자신이 농사 지은 당근을 전했다. 하지만 아무 반응이 없었고, 곧이어 마트에서 파는 당근을 주자 냉큼 받아먹어 재미를 선사했다.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 못지 않은 인기를 자랑하기도 했다. 강 사육사는 관람객들에게 진심을 다해 인사를 건네는 등 미니 팬미팅을 방불케 한 서비스를 펼쳤다. 마지막으로 강철원 사육사는 이별을 앞둔 푸바오에게 “남은 기간 할부지랑 추억 많이 만들고 (추억을) 늘 간직하고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진심이 가득 담긴 메시지를 전해 모두를 감동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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