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앞둔' 엔믹스, 콘셉트 포토 미리 살펴보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엔믹스(NMIXX)의 새 미니 앨범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NMIXX는 오는 15일 두 번째 미니 앨범 'Fe3O4: BREAK'(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 및 타이틀곡 'DASH'(대시)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사진 속 멤버들은 회색 콘크리트 구조물을 배경으로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을 소화하며 쿨한 매력을 선보였다. 릴리(LILY)는 까만 고양이 가방을 들고 키치한 매력을 뽐냈고 해원은 짧은 헤어스타일과 시크한 표정으로 걸크러쉬 아우라를 선사했다. 설윤은 클로즈업을 부르는 환상적 비주얼을 자랑했고 배이(BAE)는 트레이드 마크인 단발머리에 입술 피어싱으로 과감한 무드를 짙게 칠했다. 지우는 고양이를 떠올리게 하는 패션 아이템을 착용해 남다른 개성을 드러냈고 규진은 열쇠와 자물쇠가 있는 목걸이, 앨범명 일부인 'Fe3O4'가 적힌 독특한 상의 등을 소화하며 패셔니스타 면모를 드러냈다. 단체 포토에서는 멤버들의 도도한 표정이 시선을 끌어당기며 새 앨범이 품은 힙한 콘셉트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보 'Fe3O4: BREAK'는 자성물질의 화학 기호 중 하나인 'Fe3O4'를 차용해 완성한 독특한 앨범명이 탐구심을 끌어올린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DASH'를 필두로 지난해 12월 발표한 선공개곡 'Soñar (Breaker)'(쏘냐르 (브레이커)), 'Run For Roses'(런 포 로지스), 'BOOM'(붐), 'Passionfruit'(패션프루트), 'XOXO'(엑스오엑스오), 'Break The Wall'(브레이크 더 월)까지 총 7곡이 알차게 실린다. 특히 'Run For Roses'와 'XOXO'는 지난해 10월 성료한 첫 팬콘에서 깜짝 무대를 펼친 곡으로 음원 공개를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의 만족도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NMIXX는 선공개곡 발매부터 수록곡 라이브 영상 공개, 세계관 새 시리즈 서막을 여는 비디오 등 풍성한 콘텐츠로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2023년 맹활약과 함께 '전원 육각형 그룹'의 글로벌 존재감을 확장한 이들은 2024년 첫 활동으로 기세를 잇고 힘차게 날아오른다.
한편 NMIXX의 미니 2집 'Fe3O4: BREAK'와 타이틀곡 'DASH'는 오는 15일 오후 6시에 국내외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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