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신동’ 아르다 귈러, 마침내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벨링엄 자리 선발 출장 “인상적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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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페네르바흐체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튀르키예의 축구신동 아르다 귈러(19). 이적 뒤 반월판 등 부상에 시달려온 그가 6개월 만에 마침내 데뷔전을 치렀다.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이날 주드 벨링엄 등 주전급들을 상당수 빼고, 등번호 24번 아르다 귈러를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기용하는 등 새로운 용병술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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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지난해 7월 페네르바흐체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튀르키예의 축구신동 아르다 귈러(19). 이적 뒤 반월판 등 부상에 시달려온 그가 6개월 만에 마침내 데뷔전을 치렀다.
6일(현지시간) 스페인 부르고스의 엘 몬테실로에서 열린 아란디나와의 2023~2024 코파 델 레이 32강전에서다. 아란디나는 스페인 4부 리그(세쿤다 페데라시온) 소속 팀.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이날 주드 벨링엄 등 주전급들을 상당수 빼고, 등번호 24번 아르다 귈러를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기용하는 등 새로운 용병술로 나섰다.
그러면서도 레알은 호셀루(전반 9분 PK), 브라힘 디아스(후반 10분), 호드리고(후반 추가시간 1분)의 골로 3-1로 승리했다. 브라힘 디아스가 이날 3골에 모두 관여하는 등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3-0 완승을 거둘 수도 있었으나 후반 추가시간 3분 중앙수비 나초가 자책골을 기록하고 말았다.
TNT 스포츠에 따르면, 아르다 귈러는 이날 후반 14분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교체될 때까지 59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35개의 패스에다 2번의 골기회, 특히 한번은 빅 찬스를 만들어내는 등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날 호셀루를 원톱, 브라힘 디아스-아르다 귈러-니코 파스를 미드필더, 다니 세바요스-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수비형 미드필더, 프란 가르시아-나초-알바로 카릴로-비니시우스 토비아스를 포백,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골키퍼에 기용하는 등 4-2-3-1 전술로 나섰다.
전반 골을 넣지 못한 레알은 후반 8분 브라힘 디아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호셀루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득점에 물꼬를 텄다.
이어 1분 뒤 브라힘 디아스의 오른발슛이 터지며 2-0으로 앞섰고, 후반 추가시간 1분 브라힘 디아스의 도움으로 호드리고가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오른발슛을 폭발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호드리고는 후반 14분 카마빙가와 교체 투입됐다.
이날 주드 벨링엄, 루카 모드리치, 안토니오 뤼디거, 다니 카르바할 등 레알 주전들은 엔트리에 포함됐으나 출전하지는 않았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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