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월드 베스트 지목했던 'IFFHS', 새 시대 대표할 'U-20 드림팀 공개'...맨유 출신이 둘씩이나?

하근수 기자 2024. 1. 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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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를 책임질 슈퍼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남자 올해의 20세 이하(U-20) 팀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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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FFHS
사진=게티 이미지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다음 세대를 책임질 슈퍼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남자 올해의 20세 이하(U-20) 팀을 공식 발표했다. 3-4-3 포메이션 아래 이미 세계적인 레벨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세대 월드클래스들이 대거 이번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진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아르헨티나, 맨유), 라스무스 회이룬(덴마크, 맨유), 엔드릭(브라질, 파우메이라스)이다. 가르나초와 회이룬은 위기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중책을 짊어졌지만, 아직까진 만족할 만큼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엔드릭은 브라질이 기대하는 슈퍼스타로 이미 레알 마드리드행이 확정된 공격수다.

중원도 화려하다. 자말 무시알라(독일, 뮌헨), 워렌 자이르-에머리(프랑스, PSG), 주드 벨링엄(잉글랜드, 레알), 파블로 가비(스페인, 바르셀로나)다. 네 선수 모두 각자 리그를 대표하는 메가 클럽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임팩트가 가장 강했던 선수는 역시 벨링엄이다. 도르트문트를 떠나 레알에 입단한 다음 스페인 무대를 휘젓고 있다.

수비는 알레한드로 발데(스페인, 바르셀로나), 안토니오 실바(포르투갈, 벤피카), 리바이 콜윌(잉글랜드, 첼시)이 구성했다. 발데와 콜윌은 이미 유럽 전역에서 명성이 자자하며, 벤피카가 배출한 신성 실바 또한 빅클럽 이적설이 계속 떠돌고 있다. 마지막으로 골키퍼는 세바스티아노 디플랑쉬(이탈리아, 팔레르모)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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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에른 뮌헨

IFFHS는 월드 베스트 일레븐 중 김민재(대한민국, 뮌헨)를 선정해 화제를 모았다. 김민재는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PSG), 엘링 홀란(노르웨이, 맨시티), 해리 케인(잉글랜드, 뮌헨),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마이애미),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 맨시티), 벨링엄, 로드리(스페인, 맨시티), 알폰소 데이비스(캐나다, 뮌헨), 후벵 디아스(포르투갈, 맨시티), 에데르송(브라질, 맨시티)까지 월드클래스들과 세계 최고로 지목됐다.

김민재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상황이다. 'TEAM 클린스만'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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