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 고지’ 앞 주춤 삼성전자 다시 오르나…증권가 목표주가 속속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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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상승세를 달리다 최근 잠시 주춤했던 '대장주' 삼성전자 주가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다시 상승할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증권가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속속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으며, 10만 원 이상을 제시하는 전망도 나왔다.
증권가는 이러한 4분기 실적 개선을 발판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증권가는 최근 들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연이어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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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부분 실적 개선, 올해 영업이익 많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
연말 상승세를 달리다 최근 잠시 주춤했던 ‘대장주’ 삼성전자 주가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다시 상승할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증권가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속속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으며, 10만 원 이상을 제시하는 전망도 나왔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5일 종가 기준 7만6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연말까지만 해도 ‘8만 전자’를 향해 8거래일 연속 올랐지만, 차익 실현 물량과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 위축 여파로 3거래일째 주춤했다.
다만 증권가는 오는 9일로 예정된 2023년도 4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다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메모리 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게 근거다. 증권가는 이러한 4분기 실적 개선을 발판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증권가는 최근 들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연이어 올리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2일 9만4000원→ 9만5000원 ▲ 한국투자증권은 4일 9만4000원→ 9만9000원 ▲DS투자증권이 4일 9만2000원 → 9만9000원 ▲NH투자증권도 5일 9만 원→ 9만50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과 하나증권은 각각 10만5000원, 10만 원으로 올리며 10만원 이상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이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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