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 대설특보…낮 곳곳 영하권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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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7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맑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서해상에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고,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시간당 1~2㎝로 강하게 내리는 곳도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영하 2도로 어제보다 2도께 낮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2~영상 1도로 어제보다 7도께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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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휴일인 7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맑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서해상에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고,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시간당 1~2㎝로 강하게 내리는 곳도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복흥(순창)에 강한 눈 구름대가 유입돼 오전 5시 10분을 기해 순창에 대설특보를 발표됐다.
이 시각 동향(진안) 2.0㎝, 복흥(순창) 1.8㎝, 완주 1.0㎝, 줄포(부안) 0.9㎝, 강진면(임실) 0.8㎝, 함라(익산) 0.6㎝, 장수 0.3㎝를 기록하고 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큰 폭으로 떨어져 추워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영하 2도로 어제보다 2도께 낮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2~영상 1도로 어제보다 7도께 낮겠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 '오전 보통-오후 좋음' 단계다.
군산항 만조시각은 오전 11시44분(499㎝)이고 간조는 오후 6시23분(238㎝)이다. 일출은 오전 7시45분이고 일몰은 오후 5시35분이다.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서해남부 먼바다는 밤까지 바람이 시속 35~55㎞(초속 10~15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3.5m로 매우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내일(8일) 월요일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13~영하 7도, 낮 최고 1~4도가 예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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