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대부분 아침 -5도 내외…바람 강해 체감온도 더 낮아

박양수 2024. 1. 7. 0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요일인 7일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5도 내외, 낮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차차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오전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서 시작된 눈 또는 비는 오후 중부 지방과 전북,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추위가 이어진 지난달 20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한 외국인 관광객 어린이가 외투 안으로 팔을 모으고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7일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5도 내외, 낮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차차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오전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서 시작된 눈 또는 비는 오후 중부 지방과 전북,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충청권·전라권·경북 내륙·제주도 중산간 1㎝ 안팎이다. 울릉도·독도에는 5∼10㎝, 제주도 산지에는 1∼3㎝ 눈이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전라권·경북 내륙 1㎜ 안팎,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5㎜ 미만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2.9도, 수원 -4.4도, 춘천 -3.9도, 강릉 -0.2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0.5도, 광주 2.4도, 제주 6.9도, 대구 1.3도, 부산 2.0도, 울산 1.4도, 창원 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4∼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날부터 내린 눈 또는 비가 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경북 동해안에서는 오전부터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다. 밤부터는 동해안에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1.0∼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5∼4.0m, 남해 1.0∼3.0m로 예상된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