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인재위·전략공관위도 재가동…총선 준비모드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천을 총괄하는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친 민주당이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선다.
이재명 대표 피습 이후 일정을 최소화했던 민주당은 이번 주부터 공관위와 전략공관위 회의를 열고 인재위원회를 재가동 시키는 등 총선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7일 민주당에 따르면 공관위는 이번 주 첫 회의를 열고 공천 작업에 들어간다.
안 위원장은 "인재위원회와 공관위에서 취합한 내용을 바탕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전략적 판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6차 인재영입식 진행
10일 전략공관위 전체회의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공천을 총괄하는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친 민주당이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선다. 이재명 대표 피습 이후 일정을 최소화했던 민주당은 이번 주부터 공관위와 전략공관위 회의를 열고 인재위원회를 재가동 시키는 등 총선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대표의 공백이 이어지고 있지만 선거가 3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총선 관련 일정을 더는 지체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7일 민주당에 따르면 공관위는 이번 주 첫 회의를 열고 공천 작업에 들어간다. 앞서 민주당 선출직 공직자평가위원회는 현역 의원들에 대한 평가 내용을 담은 서류를 공관위로 이관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공천 심사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5일 민주당은 임혁백 공관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인선을 완료했다. 원내 인사는 3명으로 부위원장은 조정식 사무총장, 간사는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 전국여성위원장은 이재정 의원이 선임됐다. 임 위원장을 포함한 12명은 외부 인사다. 강선우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 인선을 발표하며 “외부위원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했다. 이어 “국민 눈높이형 공천심사를 추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인재위원회도 재가동된다. 인재위는 6번째 영입인재를 8일 발표한다. 당초 6차 인재영입식은 5일로 예정돼있었지만 이 대표 피습으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8일 월요일에 인재위에서 영입인재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의결이 필요한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이 대표가 참석하지 못해도 진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보다 먼저 출범했던 전략공관위는 10일 2차 전체회의를 열고 전략공천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앞서 전략공관위는 지난해 12월 21일 1차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내년 총선에서 253개 선거구 중 20% 이내인 52개 시도당을 대상으로 전략공천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통화에서 “공관위가 출범했으니 전략공관위도 2차 회의를 열고 논의를 이어간다”고 했다. 안 위원장은 “인재위원회와 공관위에서 취합한 내용을 바탕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전략적 판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y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원영 20대 팬, 코인으로 3800억 벌었다" 세계 4위 한국인 투자자 정체는?
- “이강인 보이콧 근황, 전석 매진?”…붉은악마 등에 업고 6만석 완판
- 김민재 '한소희 닮은꼴' 아내 최유라 공개…"올해 배우 복귀"
- '유퀴즈'공효진 엄마, 사위 케빈오 열살 연하에 "미쳤냐. 너"
- "꿇어. 이 X 잘라" 유명 변호사, 강남 클럽서 갑질 논란
- 임현식 "농약 뿌리다 많이 들이마셔 죽을 뻔"
- 중국 누리꾼, 尹·박정희 얼굴로 ‘파묘 조롱…“모욕·굴욕적 행위”
- '관리의 여왕' 이영애,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 “현주엽, 먹방 찍느라 훈련불참” 학부모 민원…교육청 “휘문고 자체조사중”
- 김창완, 23년만 라디오 하차…마지막 기타 연주 후 ‘오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