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경기 만에 1800Reb’ 마레이, 페리맨 이어 역대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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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 마레이가 역대 두 번째로 빠른 134경기 만에 1,8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아셈 마레이는 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 19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창원 LG의 패배(78-82)를 막지 못했다.
2021~2022시즌 데뷔한 마레이는 134경기 만에 1,800리바운드를 고지를 밟았다.
페리맨은 마레이보다 5경기 더 적은 129경기 만에 1,800리바운드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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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 마레이는 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 19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창원 LG의 패배(78-82)를 막지 못했다.
2경기 결장을 딛고 돌아왔지만, 완벽한 몸 상태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장기인 리바운드에서 두드러졌다. 이 덕분에 LG는 리바운드에서 40-30으로 우위를 점했다.
마레이는 이날 3쿼터 3분 5초를 남기고 신승민이 24초 공격 제한 시간에 쫓겨 시도한 점퍼가 빗나가자 수비 리바운드를 잡았다. 마레이의 정규리그 통산 1,800번째 리바운드였다.
2021~2022시즌 데뷔한 마레이는 134경기 만에 1,800리바운드를 고지를 밟았다.
프로농구 출범 후 마레이보다 빨리 1,800리바운드를 달성한 선수는 라이언 페리맨 밖에 없었다. 페리맨은 마레이보다 5경기 더 적은 129경기 만에 1,800리바운드를 넘어섰다.
기존 2위와 3위는 136경기의 재키 존스와 140경기의 조니 맥도웰이다.
마레이는 현재 1,804리바운드로 이동준과 공동 42위다. 마레이는 이번 시즌 평균 15.4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단테 커닝햄이 결장할 때 홀로 출전한 경기가 많았다. 시즌 막판에는 이보다 조금 더 떨어질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이번 시즌을 마칠 때 최소한 2,000리바운드까지 달성 가능하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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