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원 ‘도도독’ 설욕→장원영 “영앤리치 뷰티풀” 자랑, ★말말말[골든디스크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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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뉴진스부터 보이넥스트도어까지 2023년 가요계에서 활약한 아티스트들이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모였다.
성시경, 차은우가 진행을 맡은 이날 시상식에는 뉴진스, 라포엠, 르세라핌, 박재정, 보이넥스트도어, 세븐틴, 스테이씨, 스트레이키즈, 아이브, 엔하이픈, 제로베이스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피프티 피프티 키나, YB 등이 참석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고 수상의 기쁨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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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세븐틴, 뉴진스부터 보이넥스트도어까지 2023년 가요계에서 활약한 아티스트들이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모였다.
1월 6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는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가 개최됐다.
성시경, 차은우가 진행을 맡은 이날 시상식에는 뉴진스, 라포엠, 르세라핌, 박재정, 보이넥스트도어, 세븐틴, 스테이씨, 스트레이키즈, 아이브, 엔하이픈, 제로베이스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피프티 피프티 키나, YB 등이 참석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고 수상의 기쁨도 누렸다. 음반 부문,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은 각각 세븐틴과 뉴진스에게 돌아갔다.
다음은 이날 시상식을 빛낸 아티스트들의 말을 모았다.
▲ 성시경 “차은우, 최고의 개그맨” 이날 진행을 맡은 성시경은 차은우를 향한 일명 주접 멘트로 웃음을 선사했다. 성시경은 차은우에게 “최고의 개그맨이라는 소문이 있다. 은우 씨만 보면 (사람들이) 웃는다고 하더라. 여기 옆에서 (차은우 얼굴을) 바라보게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고, 차은우는 부끄러움에 귀까지 빨개졌다.
성시경과 차은우는 ‘잠시라도 우리’, ‘너의 모든 순간’으로 듀엣 무대도 꾸몄다. 무대 후 차은우가 “선배님과 화음을 맞춰보는 날이 오다니 영광이다”라고 기뻐하자, 성시경은 “노래 너무 잘하지 않나 너무 반칙이다. 한국에서는 나얼 씨와 함께했는데 인도네시아에서는 차얼 씨와 함께 했다”라고 입담을 자랑했다.
▲ 피프티 피프티 키나 “전홍준 대표 감사” 피프티 피프티 키나는 이날 홀로 시상식에 참석해 신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6월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신청하면서 잡음을 빚은 가운데, 키나는 지난해 10월 항고 취하 후 소속사 어트랙트로 복귀했다.
홀로 시상대에 올라 신인상을 수상한 키나는 “이렇게 인생에서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다. 항상 응원해 주고 지지해 주는 전홍준 대표를 비롯한 어트랙트 식구들, 부모님, 가족에게 감사하다. 저를 일어나게 해주신 건 항상 허니즈(피프디 피프티 팬덤) 덕분이다.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음악과 앨범으로 보답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 르세라핌 김채원 “너 내 동료가 돼라” 르세라핌은 밴드 YB와 함께 ‘UNFORGIVEN’, ‘Stay Alive’, ‘Fire in the belly’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공개했다. 르세라핌 측에게 제안을 받고 출연했다는 YB 윤도현은 무대를 앞두고 “너무 행복한 마음으로 컬래버레이션 제의를 승낙했다”라고 말하며 기대를 높였다.
특히 르세라핌과 YB의 무대에서는 김채원과 윤도현이 서로를 바라보며 “너 내 동료가 돼라”고 외치는 장면이 시선을 끌었다. 지난해 르세라핌 월드투어 서울 공연 중 김채원은 “피어나(르세라핌 팬덤명), 너 내 동료가 돼라”는 대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피어나, 너 내 도도독”이라고 말실수를 해 큰 웃음을 안겼고, 이 영상이 큰 화제를 모았다. 김채원은 이날 시상식에서 해당 대사를 깔끔하게 소화하며 실수를 만회했다.
▲ 아이브 장원영 “영 앤 리치 뷰티풀 걸” 아이브 장원영과 레이는 피식쇼 이용주, 김민수, 정재형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피식쇼 3인은 아이브의 히트곡 ‘I AM’에 맞춰 ‘아이엠그라운드’ 게임을 제안하며 자신의 매력을 소개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레이는 “큐티 뽀짝 콩순이걸”이라고 소개했고, 장원영은 “영 앤 리치 뷰티풀 걸”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다.
▲ 티파니 영 “10년 만 골든디스크 참석” 티파니 영은 글로벌 K팝 아티스트상 시상자로 등장했다. 티파니 영은 “10년 만에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참석했다. 시상자로 처음 참석해서 감회가 남다르다. 오늘은 축하할 수 있고 응원할 수 있는 입장으로 왔기 때문에 아주 색다른 긴장감과 떨리는 마음으로 왔는데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세월의 흐름을 체감했다.
▲ 세븐틴 우지 “벽에 부딪히는 순간” 음반 부문 대상 수상 후 세븐틴 멤버들은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감격했다. 특히 데뷔 때부터 세븐틴의 음악을 만들고 있는 우지는 “솔직히 아직도 잘 모르겠다. 노래를 만드는 순간, 매 앨범을 만드는 순간, 지금도 새 앨범을 만들고 있지만 항상 벽에 부딪히는 순간을 만난다”라며 “벽을 계속 부수고 앞으로 한 발짝씩 나아갈 수 있는 말도 안 되는 원동력을 주는 캐럿(세븐틴 팬덤명), 제 음악을 믿어주는 멤버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올해도 부끄럼 없는 음악으로 한껏 죽여 놓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수상자 명단
▲음반 부문 대상 : 세븐틴 'FML'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 : 뉴진스 'Ditto' ▲음반 부문 본상 : 제로베이스원, 르세라핌, 아이브, 엔하이픈,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 에스파, NCT DREAM, 정국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 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 부석순, 박재정, 세븐틴,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지수, 정국 ▲글로벌 K팝 아티스트상 : 스트레이 키즈 ▲벅스 페이버릿 골든디스크 인기상 : 임영웅, 지수 ▲인도네시아 팬스 초이스 with 만디리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신인상 : 제로베이스원, 피프티 피프티 ▲넥스트 제너레이션상 : 보이넥스트도어 ▲제작자상 : 민희진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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