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김비주 혼인신고, 가족 몰래 부부됐다 (효심이네)[결정적장면]

김도연 김비주가 가족 몰래 혼인신고해 부부가 됐다.

1월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0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강태희(김비주 분)는 이효도(김도연 분)와 혼인신고를 했다.

장숙향(이휘향 분)은 아들 강태민(고주원 분)에 이어 딸 강태희를 정략결혼 시키려 감금했다. 강태희는 겨우 탈출해 이효도를 만났고 혼인신고를 서둘렀다. 강태희는 자신이 재벌가 딸이라는 사실을 숨겼고, 이효도는 알고도 모르는 척하고 있는 상태.

이효도가 “너 이거 혼인신고 하면 완전히 빼도 박도 못 한다”고 걱정하자 강태희는 “빼도 박도 못 하게 하려고 이러는 거다. 구청 문 열자마자 접수하자”고 서둘렀다. 두 사람은 구청 앞에 차를 세워놓고 문 열기를 기다렸다가 서류를 접수했다.

이효도는 친구 부친 치킨집 운영을 돕고 있는 상태로 “후회 안 하냐. 나는 가진 게 없는 놈이다”고 물었고, 강태희는 “전 이 치킨집으로 대박 낼 거다. 저도 아무것도 없는 애”라며 끝까지 집안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

이효심(유이 분)의 동생 이효도와 강태민의 동생 강태희가 혼인신고로 가족 몰래 부부가 되며 두 집안이 지독하게 얽혔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