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녀 이시원, 태아 위해 이영애에 독극물 먹였나 ‘섬뜩’ (마에스트라)[결정적장면]

불륜녀 이시원이 이영애를 향한 악의를 드러내며 의심을 샀다.

1월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9회(극본 최이윤 홍정희/연출 김정권)에서 차세음(이영애 분)은 독극물에 중독된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차세음은 공연 도중에 무대에서 쓰러지자 모친과 같은 레밍턴병이 발병한 줄로만 알고 스스로 사직서를 내고 오케스트라를 떠났다. 악장 이루나(황보름별 분)가 분노하며 차세음을 붙잡은 반면 이아진(이시원 분)은 차세음이 레밍턴병일 수도 있다며 남몰래 섬뜩한 미소를 보였다.

이어 이아진은 차세음이 없는 차세음의 방에서 또 한 번 미소를 보여 숨은 악의를 암시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에는 차세음의 피 검사 결과 중독 상태임이 드러나며 반전을 선사했다. 레밍턴병이 아닌 독극물을 먹인 범인을 찾는 것이 관건.

차세음과 이루나는 먼저 비서 김태호(김민규 분)를 통해 차세임의 매 끼니를 챙긴 유정재(이무생 분)를 의심했다. 차세음은 유정재가 자신을 곁에 두기 위해 독극물을 먹인 것이 아닌지 추궁했다.

하지만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는 이아진이 뱃속 아이에게 “널 위해서라면 난 뭐든 할 거야. 그게 뭐든”이라고 말하며 아이 아빠 김필(김영재 분)에게 “축하해요 이혼”이라며 차세음과 이혼을 축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이아진은 “방해되면 당신이라도 가만히 두지 않을 거”라며 차세음에게 음료를 건네는 과거 모습으로 차세음에게 독극물을 먹인 범인인지 의혹을 더했다. (사진=tvN ‘마에스트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