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워도 “키스는 취해서 해야지” 브라이언, 청소 광인 예능도 美쳤네(놀토)[어제TV]

이슬기 2024. 1. 7.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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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광인 브라이언이 미친 텐션으로 '놀라운 토요일'을 채웠다.

붐이 청소광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브라이언을 환영하면서 "'놀토' 세트장은 지금 처음 방문이죠. 어때요 청결 상태 어떻습니까"라고 묻자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린 것.

붐이 "그러면 오신 김에 청소 좀 해라"라며 놓치지 않고 하자, 브라이언은 "출연료를 더 주든가, 그럼!"라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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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캡처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캡처

[뉴스엔 이슬기 기자]

청소광인 브라이언이 미친 텐션으로 '놀라운 토요일'을 채웠다.

1월 6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는 브라이언과 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브라이언은 오프닝부터 '놀토'를 쥐락펴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붐이 청소광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브라이언을 환영하면서 "'놀토' 세트장은 지금 처음 방문이죠. 어때요 청결 상태 어떻습니까"라고 묻자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린 것.

브라이언은 "화면으로는 몰랐다. 먼지가 있고 없는 거. 카메라에 먼지는 안 보이니까"라면서 "여기 오니까 지금 여기 (테이블도) 까졌고 너무 더럽다. 아니 방송 이렇게 오래 하면서 돈도 많이 벌었을텐데 왜 이러냐"고 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제작진이 브라이언 온다고 대청소했다"는 말에도 "저기 밥 먹는데도 더러울 거 같다. 저는 그냥 구경하겠다"고 해 웃음을 줬다. 붐이 “그러면 오신 김에 청소 좀 해라”라며 놓치지 않고 하자, 브라이언은 “출연료를 더 주든가, 그럼!”라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

브라이언은 폐업 소식을 전하면서도 라이벌 붐에게 "재수 없다"고 일갈하는 등 거침없는 텐션을 선보였다. 붐이 웃으면서 박수를 치자 브라이언은 "속으로 기분 좋은 건 괜찮은데 박수를 왜 치냐. 재수 없게. 그래 우리 망했다. 진짜 재수 없다"라고 반응한 것. 붐이 브라이언에게 집에 있는 향초와 꽃 개수로 이기려 하자, 브라이언은 "향초 켜고 청소하고, 향초 켜고 영화보는 건 내가 늘 하던 것"이라며 "나는 100개 넘는다. 20개 같은 소리 하지 마라. MC 좀 바꿔달라"라고 반응했다.

그런가 하면 브라이언은 받쓰 게임에서도 지울 수 없는 존재감을 자랑했다. 그는 받쓰 게임 도중 영웅볼을 뽑으러 나가다 쉬는 시간 목격한 장면을 폭로했다. “화장실에서 쉬를 싸고 손 안 씻고 나가더라”며 붐을 가리킨 것. 그는 붐을 바라보면서 “거기가 균 많은 거 알지? 손 좀 씻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붐이 너스레를 떨면서 영웅볼을 건네는 브라이언의 손을 잡고 문지르자 브라이언은 경악하며 붐에게 냅다 심한 말을 해 웃음을 안겼다.

영웅볼 힌트 사용도 난항을 겪었다. 정답을 완성했다고 자신한 멤버들이 실패를 하자, 브라이언이 영웅볼 글자를 착각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터져나온 것. 연달아 자신을 의심하는 멤버들 앞에서 브라이언도 "그런가?"하며 헷갈려하는 모습이 웃음을 더했다. 하지만 틀린 글자는 다른 것이었고, 브라이언은 자신을 의심했던 사람들에게 분노했다.

하지만 브라이언도 사랑할 때는 한 발짝 양보하는 모습(?)이었다. 브라이언은 도레미 멤버들과 음식을 나눠 먹어야 하는 것에 달가워 하지 않자, 규현이 “형 그러면 키스는 어떻게 해요?”라고 물은 것. 브라이언은 “그거는, 약간 솔직히 말하면 좀 취한 상태이니까”라고 했다. 그러자 스튜디오는 “너무나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 거 아니냐”라며 당황했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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