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대상 무관 유재석 ‘올해 또 대운’에 트로피 정조준 “느낌 좋아”(놀뭐)[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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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또 대운이 점쳐진 방송인 유재석이 연예대상 트로피에 대한 욕심을 고백했다.
모두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유재석의 신년 총운은 또 대운이었다.
'2024년은 대운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올 한 해 잘 보낸다면 또 다른 전성기를 누릴 수 있다'는 좋은 운세를 유재석은 "또 대운이구나"라며 반겼고 하하와 멤버들은 "폼 미쳤다! 찢었다!"를 외치며 축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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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올해 또 대운이 점쳐진 방송인 유재석이 연예대상 트로피에 대한 욕심을 고백했다.
1월 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15회에서는 멤버들이 신년 맞이 갑진년 운세를 봤다.
2023년 마지막으로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각자의 신년 목표를 나눴다. 박진주는 결혼, 하하와 이미주는 건강을 얘기했는데 유재석은 "나는 올해 진짜 있다. 2024년에도 연말 연예대상을 또 할 것 아니냐. 우리('놀뭐')가 프로그램상(을 받는 것)"이라며 "우리가 더 잘나가면 되잖나. 요즘 느낌이 좋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미주하고 진주가 이경이, 우재, 하하하고 퀴즈 대결을 해보면 좋겠다"고 신년 아이디어를 냈다. 주우재가 "나는 넌센스로 해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이는 가운데, 유재석은 "실제 수능 느낌으로 내가 일타강사를 하겠다. 두 사람(미주 진주)에게 두시간 (직접 가르쳐 보겠다)"고 나서 기대감을 높였다.
유재석은 목표가 있는 만큼 적극적이었다. 이어 그는 "영업사원 했던 거 해외로 나가보는 것 어떠냐"고 추가로 아이디어를 냈는데, 하하는 "집을 떠나고 싶다?"라며 유재석의 속뜻을 추측했고 유재석은 "판을 읽네, 판을 읽어"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멤버들의 신년 운세를 미리 봐놨다. 이미주는 '2024년은 연애을 안 하면 이상할 정도로 연애운이 강하게 들어온다', 하하는 '본격적인 대운의 시기. 그러나 상반기는 믿었던 사람에게 코가 베일 수 있는 시기'라는 결과를 받았다.
이때 주우재의 운세는 큰 웃음을 줬다. 주우재는 '신기하게도 원래 사주에 돈이 없는 사주. 재물운을 강하게 쥘 수 있는 나이가 83세. 83세에 다시 한번 연애 대운이 크게 들어온다'고. 유재석은 "83세면 그래도 장수하네"라고 축하하며 주우재를 위로했다.
모두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유재석의 신년 총운은 또 대운이었다. '2024년은 대운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올 한 해 잘 보낸다면 또 다른 전성기를 누릴 수 있다'는 좋은 운세를 유재석은 "또 대운이구나"라며 반겼고 하하와 멤버들은 "폼 미쳤다! 찢었다!"를 외치며 축하해줬다. 이와중에 주우재는 "다른 사람은 하나도 없는데 나는 왜 정확한 나이가 있냐"고 투덜거리며 불평해 웃음을 유발했다.
희극인이자 타로 마스터 송이지에게 타로 운세도 본 결과 박진주는 결혼과 임신운, 이미주는 연애운, 이이경은 작품 대박운이 들어왔다는 말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로 한해 운세를 확인하고자 했다. 이에 멤버 모두가 한 장씩 카드를 뽑았고, 송이지는 "이 프로그램의 가장 영향을 보여줄 유망주는 주우재 님이다. 가장 풍요로움을 많이 갖고 계신다. 무엇보다 열심히 달려나갈 분은 하하 님과 진주 님. 두 분 기운이 잘 맞고 하고자 하는 목표도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유재석) 선배님은 컵 (카드를 뽑았는데) 성과를 쌓아가는 느낌이다"라고 말하더니 하하의 "이렇게 열심히 해서 본인이 트로피를 탄다 이거죠?"라는 물음에 "그렇죠 아무래도"라고 긍정했다. 유재석은 "됐다"라며 결과에 만족하는 모습으로 유쾌함을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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