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억 건물주 양세형 공황장애 고백, 구석 숨어 숨고르는 이유 ‘뭉클’(전참시)[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 7.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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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양세형이 공황 증상을 겪은 과거와 극복하려는 노력을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1월 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80회에서는 109억 건물을 소유중인 양세형이 홈트레이닝 중 이상한 행동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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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미디언 양세형이 공황 증상을 겪은 과거와 극복하려는 노력을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1월 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80회에서는 109억 건물을 소유중인 양세형이 홈트레이닝 중 이상한 행동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참 홈트레이닝을 하던 양세형은 갑자기 거울이 있는 구석으로 향했다. 이에 MC들은 질색했는데, 양세형은 거울은 보지 않고 그곳에서 한참을 숨을 고르는 이상한 행동을 보여줬다. 유병재와 송은이는 동생이랑 싸우고 엄마한테 '벽 보고 서있어'라는 말을 들은 아이같다고 비유했다.

양세형은 "이게 뭐냐면 공황처럼 그런 것들이 있었는데 힘들 때 좁은 곳에 들어가면 그게 더 세게 오더라. 어떻게 이겨낼까 하다가 일부러 제일 힘들 때 더 구석으로 가서 숨쉬는 걸 연습했는데 하다보니 이렇게 숨을 쉬고 이제는 괜찮아졌다"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극복하려고 하는 거구나.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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