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남궁민 MBTI T 폭로 “우울해 휴대폰 바꾼다고 했더니”(아형)[결정적장면]

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안은진이 남궁민의 MBTI T 성향을 폭로했다.

1월 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15회에서는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 '연인'의 주역 남궁민, 안은진이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안은진은 남궁민에게 MZ 사이 핫한 MBTI F(감정형)와 T(사고형)를 테스트 하는 질문을 건넸던 일화를 밝혔다.

'우울해서 휴대폰 바꿨어요'라고 말해서 "왜 우울한데?"라고 물으면 보통 F라고 보는데, 남궁민의 경우 "몇 기가로?"라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안은진은 "너무 웃기더라. '몇 기가인 게 뭐가 중요하냐'고 물어봤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남궁민은 "정확하게 대사가 있었다. '선배님 저 휴대폰 멀쩡한데 너무 우울해서 휴대폰 바꿀려고요'라고 하더라. 우울하면 바꿀 수 있잖나. '몇 기가로 바꿀 생각이니?'라고 했다. '1TB 정도면 그냥 더 쓰는 게 낫지 않겠니'라고 하려고 했는데 그거 듣고 너무 웃더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