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이혼 드립 심경→만류 NO 이유 “자극될까봐”(아는형님)[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 7.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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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이혼 드립에 대한 솔직한 심경과 만류하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1월 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15회에서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연인'의 주역 남궁민, 안은진이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서장훈은 "화가 난다기보다 이제는 매일 먹는 약같은 느낌"이라고 이혼 드립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한편 서장훈은 지난 2009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과 결혼했으나 3년 만인 2012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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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이혼 드립에 대한 솔직한 심경과 만류하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1월 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15회에서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연인'의 주역 남궁민, 안은진이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남궁민은 '연인' 탓에 시청률 타격을 많이 입었다는 '아형'에 "힘 좀 내야겠다. 맨날 '연인'한테 지고"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에 이수근은 "사랑 얘기는 이길 수가 없다. 우리는 그쪽으로 다 좋은 상황이 아니다"라며 서장훈과 이상민의 이혼을 놀렸고, 돌연 저격당한 서장훈은 "갑자기 그 얘기가 튀어나오냐. 정말 놀라운 재주. 그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그쪽으로 간다고?"라며 황당해했다.

남궁민은 "그런 얘기가 쌓여서 진짜 화가 난 적 없냐"고 질문했다. 서장훈은 "화가 난다기보다 이제는 매일 먹는 약같은 느낌"이라고 이혼 드립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진짜 궁금한 게 있다. 만약 사석에서 '근데 앞으로 이 얘기 좀 안 해줬으면 좋겠어'라고 얘기하면 그 다음주 방송에서 어떻게 하냐"는 안은진의 질문에는 "그 얘기를 안 한다. 그 얘기하면 자극을 해서 더 할까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장훈은 지난 2009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과 결혼했으나 3년 만인 2012년 이혼했다. 이상민은 지난 2004년 배우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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