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북(7일, 일)…아침 가끔 눈, 빙판길·도로 살얼음 '주의'

전북 전주한옥마을 내 경기전 담장을 따라 걷고 있는 한 가족의 모습. 2023.12.17/뉴스1 ⓒ News1 강교현 기자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7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며, 오전(3시~9시)까지 서해안에 가끔 눈이 내린다. 예상 적설량은 1㎝ 내외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 –6도, 무주‧장수 –5도, 완주‧임실‧익산 –4도, 전주‧남원‧순창‧군산 –3도, 정읍‧김제‧부안‧고창 –2도로 전날보다 1도 가량 낮아진다.

낮 최고기온 역시 진안‧장수 –2도, 무주‧임실 –1도, 완주‧남원‧순창‧정읍‧군산‧김제 0도, 전주‧익산‧부안‧고창 1도로 전날보다 4~5도 떨어진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앞바다에서 1.0~2.5m, 먼바다에서 2.0~3.5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모두 '좋음'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청 관계자는 "오전부터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큰 폭으로 떨어져 낮 기온이 전날(5~8도)보다 7~8도 낮아진다"며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