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프랑스에서 존중받지 못했다”... 음바페의 폭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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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가 폭탄 발언을 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6일(한국 시간) "PSG의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는 전 팀 동료였던 리오넬 메시가 프랑스에서 불운의 시기를 보내는 동안 "마땅히 받아야 할 존중"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와 메시는 파리에서 함께 뛴 2년 동안 파리 생제르맹을 리그 우승 2회와 쿠프 드 프랑스 우승 1회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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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음바페가 폭탄 발언을 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6일(한국 시간) “PSG의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는 전 팀 동료였던 리오넬 메시가 프랑스에서 불운의 시기를 보내는 동안 "마땅히 받아야 할 존중"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2021/22 시즌에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다. 그는 그 시즌 포체티노 감독 아래에서 심각한 부진에 빠지며 리그 26경기 6골 14도움, 챔피언스리그 7경기 5골을 기록하며 시즌 34경기 11골 14도움이라는 메시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던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2022/23 시즌 갈티에 감독이 온 이후로 다시 전성기처럼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 회복된 득점력과 여전히 뛰어난 플레이메이킹을 보여주었으며, 공격 포인트 역시 시즌 통틀어서 21골 20도움을 기록해 여전한 노익장을 과시했다.
음바페와 메시는 파리에서 함께 뛴 2년 동안 파리 생제르맹을 리그 우승 2회와 쿠프 드 프랑스 우승 1회로 이끌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은 큰 실패로 여겨졌고, 팬들은 파리에서 마지막 몇 달 동안 메시에게 야유를 보냈다.
일부 팬들은 불만을 표출하기 위해 구단 본부 앞에 모여 메시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메시가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MLS 팀인 인터 마이애미로 아메리칸드림을 좇아 떠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황은 최악으로 치달았다.
음바페는 PSG 팬들과도 문제가 있었지만 메시가 계약이 만료된 후 마땅히 받아야 할 존경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메시가 떠난다고 안도했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 메시라는 선수는 존중받아야 하지만 프랑스에서 마땅히 받아야 할 존경을 받지 못했다. 클럽은 그를 대체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음바페는 또한 메시와 함께했던 파리의 생활을 그리워했다. 그는 아마존 프라임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메시와 함께 뛰는 것은 확실히 그리운 일이다. 더 이상 메시와 함께 뛰지 못하기 때문에 항상 그립다! 나처럼 공간 활용을 좋아하는 공격수에게 메시와 함께라면 공을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긴다. 메시만이 줄 수 있는 사치였다. 그 외에도 메시와 함께 뛰는 것은 특별했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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