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영하권 추위…강풍까지 ‘쌩쌩’ [날씨]
김한울 기자 2024. 1. 7. 03:31
일요일인 7일 낮에도 영하권 날씨를 보이며 쌀쌀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더욱 춥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9~영하 5도, 낮 최고 기온은 영하 3~영하 1도로 전날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원 영하 6~영하 4도 ▲안양·광명 영하 5~영하 3도 ▲안성·이천 영하 6~영하 1도 ▲양주 영하 9~영하 3도 ▲고양·의정부 영하 7~영하 3도 ▲안성·화성 영하 6~영하 2도 ▲인천 영하 5~영하 3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추운 날씨 속 수도권 전역에서 바람이 순간 풍속 55㎞/h(15㎧)로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하늘은 구름이 많다가 늦은 새벽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난방기 사용 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김한울 기자 dahan81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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