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퇴장’ 한국, 오심 파티 속 최종 평가전 이라크에 1-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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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백업 선수를 두루 활용한 한국이 심판의 이상한 경기 운영 속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월 6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0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뉴욕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이라크를 상대한 A매치 친선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이 전반 40분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은 후반 시작을 앞두고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 조규성을 동시 투입하며 주전 라인업을 총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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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주전, 백업 선수를 두루 활용한 한국이 심판의 이상한 경기 운영 속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월 6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0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뉴욕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이라크를 상대한 A매치 친선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 선발 라인업
김승규 - 이기제, 정승현, 김영권, 설영우 - 박용우, 황인범, 홍현석, 이재성, 정우영 - 오현규
전반 초반 한국이 몇차례 위기를 겪었다. 전반 2분 만에 바이시에게 단독 돌파를 허용해 1대1 찬스를 내줬다. 전반 12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박스 침투한 나틱을 놓치며 슈팅을 허용했다. 골키퍼 김승규가 침착하게 골문을 지켰다.
한국이 주도권을 가져가며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19분 설영우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한 정우영의 슈팅, 전반 23분 이기제의 크로스를 발리로 찬 오현규의 슈팅 모두 골키퍼 정면이었다.
전반 29분 한국이 선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설영우의 침투 후 컷백을 오현규가 밀어넣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한국이 전반 40분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세컨볼 경합 후 백패스를 이재성이 박스 밖에서 받아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득점 이후 한국이 이라크의 역습에 흔들리기도 했으나 실점 없이 전반전이 종료됐다.
한국은 후반 시작을 앞두고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 조규성을 동시 투입하며 주전 라인업을 총동원했다. 후반 2분 조규성의 중거리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됐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후반 21분 석연찮은 판정으로 한국이 좋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최종 수비수를 제친 손흥민이 골키퍼를 제치는 과정에서 걸려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다.
후반 30분 전방 압박으로 시작된 한국의 역습이 아깝게 무산됐다. 골키퍼를 제친 손흥민이 뒤로 볼을 빼줬고 황희찬이 빈 골문으로 슈팅했지만 수비수가 몸으로 막았다.
후반 41분 이강인이 퇴장을 당했다. 상대 수비수와 경합 후 신경전이 벌어졌고 이강인과 야히아가 몸싸움을 벌였다. 이강인은 퇴장을 당했다.
경기는 소강 상태가 됐고 추가 득점 없이 한국의 1골 차 승리로 경기는 종료됐다.(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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