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손에 손흥민 걸렸는데... 페널티킥 안준 UAE 주심 황당 판정[스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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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가 아시안컵을 앞둔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 어이없는 판정을 당했다.
손흥민이 이라크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과 상관없이 상대 골키퍼 손에 걸려 넘어졌음에도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았다.
후반 21분 이강인의 침투패스를 받아 이라크 박스 안으로 쇄도한 손흥민이 공과 상관없이 이라크 자랄 하산 골키퍼의 손에 걸려 넘어졌다.
아시안컵을 앞두고 어이없는 판정에 속상해야했던 클린스만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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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클린스만호가 아시안컵을 앞둔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 어이없는 판정을 당했다. 손흥민이 이라크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과 상관없이 상대 골키퍼 손에 걸려 넘어졌음에도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았다. VAR이 없어 판정을 번복할 수도 없었다.
클린스만호는 6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 UAE 아부다비의 뉴욕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평가전에서 1-0 승리했다.
전반 40분 이라크 박스 안 혼전에서 흐른 공을 오른쪽의 설영우가 오른발 컷백 패스로 이재성에게 내줬고, 박스 앞에서 공을 잡은 이재성이 왼발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1-0 승리를 가져왔다.
클린스만 감독은 1-0으로 앞선 하프타임에 대거 교체를 가져갔다. 오현규, 정승현, 이재성, 정우영, 홍현석을 빼고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김민재, 조규성을 투입했다. 대표팀 뼈대를 이루는 핵심 선수를 전부 투입한 것.
손흥민이 대표팀의 에이스이자 주장답게 절호의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21분 이강인의 침투패스를 받아 이라크 박스 안으로 쇄도한 손흥민이 공과 상관없이 이라크 자랄 하산 골키퍼의 손에 걸려 넘어졌다. 판정이 정상적으로 주어진다면 한국의 페널티킥이 선언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이날 경기를 관장한 UAE 국적의 주심은 파울이 아니라고 선언하며 경기를 재개했다. VAR도 없어 재확인 후 판정 번복도 할 수 없었다.
아시안컵을 앞두고 어이없는 판정에 속상해야했던 클린스만호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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