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이혼 프로그램 출연, 꿈을 꾸면 현실로 오는 구나” (동치미)

유경상 2024. 1. 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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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이 10년만에 '동치미'에 돌아왔다.

1월 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요리연구가 이혜정은 이혼 프로그램 출연 소감을 말했다.

이혜정 출연에 최은경은 "10년 만이다. '동치미'가 매운맛일 때 그 매운맛의 정점을 담당하고 계셨다. 캡사이신이었다"며 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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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이혜정이 10년만에 ‘동치미’에 돌아왔다.

1월 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요리연구가 이혜정은 이혼 프로그램 출연 소감을 말했다.

이혜정 출연에 최은경은 “10년 만이다. ‘동치미’가 매운맛일 때 그 매운맛의 정점을 담당하고 계셨다. 캡사이신이었다”며 반색했다.

이혜정은 “왜 이제 부르셨냐. 와보니 10년 만에 왔다고 하더라. 그 세월이 그렇게 큰지 몰랐다. 세월이 그렇긴 한가보다. 그 때는 남편에 대한 파이터 기질이 극도로 있어 여기서 다 털어놓고 집에서 아닌 척 살았다”고 돌아봤다.

이어 이혜정은 “지금은 세월이 흘러 그런 기질이 저는 좀 순화된 것 같다. 그런데 아직도 그 양반은 꼬장 부리고 아직도 앉아있다. 그런 거 보면 사람은 안 변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은경이 “순화됐다고 하시는데 이혼 프로그램에 나가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근황을 묻자 이혜정은 “꿈을 꾸면 현실로 오는 구나 생각했다. 그 프로그램을 한 번 해봤다”며 새 예능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을 언급했다.

한편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스타 부부들이 가상 이혼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14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 된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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