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강철원 "푸바오 효과로 전 직원 성과급, 상금도 따로 받아"

이혜미 2024. 1. 6. 2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바오' 강철원 사육사가 대한민국을 강타한 '푸바오 효과'를 전했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인기를 끌면서 전 직원이 보너스를 받았다고 했다.

6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선 강철원 사육사가 게스트로 출연해 푸바오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푸바오 효과로 전 직원이 성과급도 받았다"라는 것이 강 사육사의 설명.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강바오’ 강철원 사육사가 대한민국을 강타한 ‘푸바오 효과’를 전했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인기를 끌면서 전 직원이 보너스를 받았다고 했다.

6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선 강철원 사육사가 게스트로 출연해 푸바오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강 사육사는 일명 ‘강바오’로 통하는 판다 푸바오의 사육사다. 이날 강 사육사는 “동물원에서 근무하면서 이렇게까지 핫 했던 적은 없다”면서 “오픈런으로 정말 많이 들어오신다. 어떨 때는 3시간 이상 줄을 서야 푸바오를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정도면 회사에서 보너스를 챙겨줘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전참시’ 패널들의 물음에 “어제 사장님이 상을 챙겨주시더라. ‘공적상’을 받고 상금도 당연히 받았다”라고 답했다. “푸바오 효과로 전 직원이 성과급도 받았다”라는 것이 강 사육사의 설명.

이날 푸바오의 집사이자 매니저를 자처한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지난 2020년 7월 20일 저녁 9시 49분에 태어났다. 그때부터 쭉 푸바오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면서 푸바오를 향한 지극한 애정을 전했다.

“따님들은 몇 시에 태어났나?”라는 질문엔 “우리 딸들 말인가. 기억하고 있다. 큰 딸은 오후 3시 반쯤, 작은 딸은 아마 10시 반쯤일 것”이라며 당황스러워하다 “방송이 참 사람을 곤란하게 만든다”며 웃었다.

이어 “하루 종일 푸바오 생각만 하다 보니 가족들이 서운해 한다. 이해해준다고 해도 사진첩에 푸바오 사진만 있고 거의 푸바오와 생활을 하다 보니까 ‘아예 짐 싸가지고 나가라’라고 하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