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정시 경쟁률 3.20대 1…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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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수 감소와 교권침해 문제로 인한 교직의 인기 하락에도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교대의 경쟁률이 최근 5년 사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10개 교대 및 3개 초등교육과의 정시 경쟁률이 3.20대 1로,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았다.
종로학원은 "13개 교대에서 수시 미충원으로 정시에 이월된 인원이 750명 발생하면서, 정시 합격선 하락 및 합격 기대심리가 경쟁률 급상승의 요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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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수 감소와 교권침해 문제로 인한 교직의 인기 하락에도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교대의 경쟁률이 최근 5년 사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10개 교대 및 3개 초등교육과의 정시 경쟁률이 3.20대 1로,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았다.
교대 경쟁률은 2020학년도 2.07대 1, 2021학년도 2.27대 1, 2022학년도 2.38대 1, 2023학년도 1.96대 1에서 2024학년도에는 3.20대 1로 급등했다.
지원자수는 지난해 4280명에서 올해 8025명으로 87.5%(3745명) 증가했다.
학교별로는 한국교원대(초등교육과) 5.76대 1(전년 4.98대 1), 이화여대 초등교육과 4.38대 1(전년 3.88대 1), 경인교대 3.74대 1(전년 1.40대 1), 대구교대 3.42대 1(전년 1.73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경쟁률 상승폭은 경인교대가 가장 컸다.
종로학원은 "13개 교대에서 수시 미충원으로 정시에 이월된 인원이 750명 발생하면서, 정시 합격선 하락 및 합격 기대심리가 경쟁률 급상승의 요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정시로 이월된 수시 미충원 인원은 진주교대 150명, 서울교대 149명, 춘천교대 118명, 경인교대 105명, 전주교대 8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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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cbs200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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