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비디오] 나의 새해 소망은요

저마다 희망과 기대, 설렘 속에 맞이한 2024년 갑진년 새해.

노스트라다무스가 세계 멸망을 예언했던 그 해, IMF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던 새해에도 사람들은 저마다 희망찬 시작을 기원했습니다.

어려웠던 한 해를 떨쳐내자는 의미로 '으랏차차~!'를 외치며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는 행사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의 새해 다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회사에서는 전 직원이 모여 사장님의 근엄한 신년사와 함께 '근하신년'이 새겨진 떡을 나눠 먹는 시무식을 가졌고, 사무실에 돌아와서는 동료들과 훈훈한 덕담을 나누고 파이팅 넘치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가족과 감동의 일출 관람 후에는 놀이마당에 모여 팽이치기, 윷놀이 같은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거나 새해 다짐을 적어 타임캡슐에 넣기도 했습니다.

어느 때보다 간절한 소망을 기원했던 세기말 새해 모습을 상암동 비디오에서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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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문지환 (moonjh01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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