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스키즈, '38회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본상 주인공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스트레이 키즈가 음반 부문 본상 주인공이 됐다.

6일 방송된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는 성시경·차은우의 진행 하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인도네시아 FANS CHOICE with 만디리 상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먼저 트로피를 받아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두 번이나 상을 받았다. 그걸 가능하게 해준 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 드린다"며 "2024년 멋진 무대로 많이 찾아오겠다", "앨범을 공들여 준비한다. 이미 다음 앨범 녹음 시작했다. 시일 내에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상한 스트레이 키즈는 "새해에 '나는 나비'를 들으며 상을 받게 돼, 시작을 활기차게 할 수 있게 됐다. 가족들, 진짜 가족 같은 JYP 식구들 감사하다. 앨범이 나오기까지 많은 분이 고생해주신다. 저희뿐만 아니라 모든 분에게 이 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 우리 앨범을 항상 사랑해주는 팬분들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1986년 시작된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음악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대중음악을 선정해 결산하는 자리다. 38번째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6회 일본·27회 말레이시아·29회 중국·37회 태국에 이어 다섯 번째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