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열녀박씨' 조선 배인혁, 이세영 품에서 사망 "다음 생에 만나자"[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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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조선 배인혁이 이세영의 품에서 사망했다.
6일 방영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하 '열녀박씨')(기획 김성욱, 연출 박상훈, 작가 고남정,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에서는 조선으로 돌아간 박연우(이세영 분)가 죽은 줄 알았던 조선의 강태하(배인혁 분)가 살아난 것이며, 벌을 받을 이들에게 모두 벌을 준 일 등 모든 것을 바로 잡았다.
그러나 박연우는 조선 강태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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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조선 배인혁이 이세영의 품에서 사망했다.
6일 방영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하 ‘열녀박씨’)(기획 김성욱, 연출 박상훈, 작가 고남정,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에서는 조선으로 돌아간 박연우(이세영 분)가 죽은 줄 알았던 조선의 강태하(배인혁 분)가 살아난 것이며, 벌을 받을 이들에게 모두 벌을 준 일 등 모든 것을 바로 잡았다.
그러나 박연우는 조선 강태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친구로는 그를 곁에 두었을 뿐이었다. 박연우는 자신도 모르게 조선의 강태하에게 마음이 갈 뻔한 적도 있었으나 마음을 이미 준 이가 있다는 이유로 철저하게 마음을 내어주지 않았다.
조선 강태하는 “오늘 우리 소풍이나 갈까요? 더 추워지기 전에 가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낭자가 만들어 준 옷도 입어 보고 싶고요”라고 졸라 박연우와 함께 소풍을 나섰다.
강태하는 “그대도 나를 닮은 그 사람을 많이 보고 싶었지요? 나를 볼 때마다 더 괴로우실 텐데, 미안합니다”라며 "꿈에서 한 남자를 봤다. 나를 닮은, 내가 아닌 그 남자가 배롱나무 아래에서 누구를 기다리더라"라며 현대의 강태하를 엿본 것을 전했다.
조선의 강태하는 “만약 다음 생이 있다면 꼭, 그 사람으로 태어날 테니, 다시 만나러 와 주겠습니까? 그럼 그때는 그대도 날 봐주겠지요. 잊지 말고 꼭 오셔야 합니다”라면서 절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당신을 만나 아프고, 슬프고, 그리웠지만 다행이었습니다. 당신의 시간 속에 잠시나마 머물 수 있어서", “당신과 잇닿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라고 말한 조선의 강태하는 울고 있는 박연우의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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