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명동 버스대란'에 사과 "대단히 죄송..많은 시민 불편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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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스럽다. 추운 겨울에 많은 시민들이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불편을 겪게 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후 7시 최근 퇴근길 혼잡으로 시가 긴급 대책을 마련해 운영 중인 '명동입구 광역버스 정류소'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명동입구 광역버스 정류소'는 최근 광역버스 노선이 29개로 급증, 서울역~명동 일대 교통 혼잡이 빚어지면서 시는 지난 5일부터 혼잡 완화 및 시민 안전대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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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스럽다. 추운 겨울에 많은 시민들이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불편을 겪게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오후 늦게 최근 퇴근길 혼잡으로 큰 혼란을 빚은 명동을 찾아 고개를 숙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후 7시 최근 퇴근길 혼잡으로 시가 긴급 대책을 마련해 운영 중인 '명동입구 광역버스 정류소'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명동입구 광역버스 정류소'는 최근 광역버스 노선이 29개로 급증, 서울역~명동 일대 교통 혼잡이 빚어지면서 시는 지난 5일부터 혼잡 완화 및 시민 안전대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시는 지난달 말 설치한 광역버스 정류소 '줄서기 표지판' 운영을 이달까지 유예하고, 경기 수원이나 용인 등 5개 광역버스 노선 및 정차 위치를 변경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퇴근시간대 550대의 버스가 정차하면서 큰 혼잡이 빚어져 시민 안전을 위해 '줄서기 표지판'을 세웠으나 시스템 초기 혼란으로 우선 유예키로 했다"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제 이용하시는 시민 의견을 들어 안전과 편의를 위한 보완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달 말까지 명동입구 광역버스 정류소와 관련해 시민 의견을 청취,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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