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권 소신지원에 서울 주요 10개대 정시 평균 경쟁률 5.32대 1

변진석 2024. 1. 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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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주요대학들의 최종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전체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과 진학사 등 입시업계가 오늘(6일) 마감한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분석한 결과, 서울지역 주요 10개 대학은 1만4천209명 모집에 7만5천61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5.32대 1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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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주요대학들의 최종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전체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과 진학사 등 입시업계가 오늘(6일) 마감한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분석한 결과, 서울지역 주요 10개 대학은 1만4천209명 모집에 7만5천61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5.32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4.75대 1보다 상승한 것입니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경희대는 4.71대 1,고려대는 4.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서강대는 4.77대 1,서울대는 4.71대 1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서울대는 지난해 3.18대 1에 비해 경쟁률이 크게 올라갔습니다.

성균관대는 5.63대 1,연세대는 4.77대 1,이화여대는 3.93대 1을,한양대는 5.06대 1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비수도권을 보면 거점국립대들은 충북대 6.01대 1,경북대 5.78대 1 등 지난해 수준과 비슷했습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은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전년에 비해 크게 상승했는데,이는 최상위권 졸업생의 증가와 함께 변별력이 확보된 수능에서 최상위권 학생들의 소신 지원 경향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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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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