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뭘 먹인 건데?” 이영애 레밍턴병 아닌 중독, 이무생 의심 ‘마에스트라’ (종합)

유경상 2024. 1. 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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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가 중독된 사실을 알고 이무생을 추궁했다.

1월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9회(극본 최이윤 홍정희/연출 김정권)에서 차세음(이영애 분)은 독을 먹인 배후로 유정재(이무생 분)를 의심했다.

경찰 추동식(백성철 분)은 김봉주의 잭나이프에서 여자 혈흔이 나오자 차세음을 의심했다.

차세음은 그 문자를 보고 유정재를 중독 배후로 의심 "나한테 뭘 먹인 건데? 독이라도 먹여 정신 못 차리면 네 옆에 있을 줄 알았어?"라고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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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마에스트라’ 캡처
tvN ‘마에스트라’ 캡처

이영애가 중독된 사실을 알고 이무생을 추궁했다.

1월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9회(극본 최이윤 홍정희/연출 김정권)에서 차세음(이영애 분)은 독을 먹인 배후로 유정재(이무생 분)를 의심했다.

차세음은 공연 도중에 죽은 김봉주(진호은 분)가 왜 자신을 죽였는지 추궁하는 환각을 보고 쓰러졌다. 공연이 중단됐고 모두가 차세음이 레밍턴병에 걸린 것인지 의심했다. 차세음은 전상도(박호산 분)의 책상 위에 사표를 놓고 사라졌다.

경찰 추동식(백성철 분)은 김봉주의 잭나이프에서 여자 혈흔이 나오자 차세음을 의심했다. 추동식은 김봉주가 죽던 날 김봉주의 전화를 받고 나가던 차세음과 마주친 김필(김영재 분)을 만나 이상한 점이 없었는지 물었고, 김필은 차세음이 좀 이상하긴 했다며 술 냄새도 많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김필은 전상도의 전화를 받고 차세음이 사표를 낸 사실을 알았다. 차세음은 호텔에도 없었고 유정재(이무생 분)가 차세음을 찾아냈다. 유정재는 차세음이 부친 차기백(정동환 분)에게 편지 형식으로 유서를 남기려 한 사실을 알고 이기적이라며 분노했다. 유정재는 차세음에게 치료나 여행을 원하면 세계 어디든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차세음이 사표를 내고 사라지자 악장 이루나(황보름별 분)가 분노했고 김필과 불륜으로 임신까지 한 이아진(이시원 분)은 미소를 보였다. 이루나는 차세음이 떠나자 어린 시절 자신을 버린 모친을 떠올리며 김태호(김민규 분)와 함께 술을 마시고 밤을 보냈다. 김태호가 잠든 사이 이루나는 김태호의 지문으로 핸드폰을 열고 유정재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확인했다.

추동식은 김봉주의 잭나이프에서 나온 여자 혈흔이 차세음의 것이 아님을 알고 대체 김봉주를 죽인 범인이 누구인지 미궁에 빠졌다. 차세음은 최대한 빨리 김필과 이혼절차를 마무리하려 했고, 잠시 떠나겠다며 친구 이혜정(김영아 분)에게 부친 차기백을 부탁했다.

이루나는 차세음을 찾아가 “어떻게 이러실 수가 있냐. 함께 하기로 했잖아요. 가지 마세요. 제가 더 잘할게요”라고 붙잡았고, 마침 차기백이 병원에서 온 전화를 받고 딸 차세음을 찾아와 “너 입원했던 병원에서 연락이 왔다. 검사 결과가 이상하다고 한다. 네가 독에 중독된 것 같다고. 쓰러진 것도 그것 때문이라고 한다”고 말하는 걸 들었다.

이루나는 “저 알 것 같다. 누가 그런 건지. 이것 좀 보세요”라며 김태호와 유정재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캡처를 보여줬다. 김태호는 유정재의 지시를 받고 차세음의 커피, 샌드위치 등을 챙겨왔다. 차세음은 그 문자를 보고 유정재를 중독 배후로 의심 “나한테 뭘 먹인 건데? 독이라도 먹여 정신 못 차리면 네 옆에 있을 줄 알았어?”라고 추궁했다. (사진=tvN ‘마에스트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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