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부자마을에 '재두루미' 월동

임성현 기자(=의령) 2024. 1. 6. 22: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의령군 정곡면에 국제적 멸종위기 조류인 재두루미 떼가 월동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재두루미가 출몰한 정곡면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고향으로 이 일대는 의령부자마을로 불리는 지역이다.

재두루미를 목격한 의령 군민들은 "새해 의령군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며 "올해 부자축제도 대박 날 것 같다, 의령 방문의 해에 가장 좋은 길조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해 의령군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의령군 정곡면에 국제적 멸종위기 조류인 '재두루미'가 월동하는 모습.ⓒ의령군
경남 의령군 정곡면에 국제적 멸종위기 조류인 재두루미 떼가 월동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재두루미가 출몰한 정곡면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고향으로 이 일대는 의령부자마을로 불리는 지역이다.

장수와 행운을 불러오는 길조로 인식된 재두루미는 학·단정학·선학 등으로 불리며, 전 세계에 약 1만 마리 정도가 남아 있는 국제적 멸종위기 조류이다.

재두루미를 목격한 의령 군민들은 “새해 의령군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며 “올해 부자축제도 대박 날 것 같다, 의령 방문의 해에 가장 좋은 길조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임성현 기자(=의령)(shyun1898@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