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전 창원시장, ‘파란운동화의 꿈’ 출판기념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성무 전 창원시장의 미래도시 창원을 위한 구상과 정치 여정을 담은 책 '파란운동화의 꿈' 출판 기념회가 6일 창원문성대학교에서 열렸다.
창원의 미래 비전 수립 전략에 대해서는 "우리 창원의 새로운 50년 비전을 수립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도 개최했다"라며 "세계 1등 제조업 도시로 성장해 문화, 예술, 생활스포츠 등 시민의 삶의 질을 최고로 높이는 명품 도시를 설계할 수 있는 전략이 시급하다"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허성무 전 창원시장의 미래도시 창원을 위한 구상과 정치 여정을 담은 책 ‘파란운동화의 꿈’ 출판 기념회가 6일 창원문성대학교에서 열렸다.
출판기념회에는 각계각층의 창원시민 약 4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는 창원의 직장인들로 구성된 합창팀의 '영웅' 공연, 정일근 시인의 '파란 운동화의 꿈' 시 낭송, 김희정씨의 '거위의 꿈' 축하곡 등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저자 소개, 저자와의 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허성무 전 시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노무현 대통령은 확고한 신념이 있었고, 그 신념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었다”라며 “저의 모습 중 주관과 신념에 근거한 단호함이 있다면 아마도 그분을 바라보며 길러온 제 자아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창원의 미래 비전 수립 전략에 대해서는 “우리 창원의 새로운 50년 비전을 수립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도 개최했다”라며 “세계 1등 제조업 도시로 성장해 문화, 예술, 생활스포츠 등 시민의 삶의 질을 최고로 높이는 명품 도시를 설계할 수 있는 전략이 시급하다”라고 당부했다.
그런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시계획 관련 교수 및 전문가와 내부 토론을 진행해, 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창원지역을 포함하기 위한 기자회견, 청원서명운동본부 출범, 대정부건의안 제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예방 등 계획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획대로 잘 되었고, 결국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앞으로 창원지역이 유연하게 정비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서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게스트로 출연한 '쇳밥일지'의 작가 천현우 씨와 창원시 부시장을 지낸 정혜란 씨는 각각 책 '파란운동화의 꿈'에 ‘믿을 수 있는 경력직’과 ‘든든한 빽’을 주제로 글을 쓰게 된 연유에 대해 대화를 나눴으며 마지막 피날레는 '행복의 나라로'를 합창하며 마무리했다.
[석동재 기자(035sdj@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끓는 물에 동상 손가락 넣은 '경성크리차' 731부대, 그 숫자에 '엄지 척' 아베
- 아시아인도 "그냥, 사람처럼" 그리면 됩니다
- 이번엔 IS "우리가 이란 폭탄 배후"…무책임한 '치킨 게임' 중동 위기 키운다
- 9.19합의 팽개친 후 남북 충돌 위험 증폭…南 해상 사격에 北 해안포로 응수
- 노동자협동조합 우진교통, '다른 노동'을 선택하다
- 홍준표, 이재명 '헬기 이송' 옹호 "野대표면 총리급…특혜 시비? 유치해"
- 尹 정부 역행에 맞서, 2024년 '여성파업'을 제안합니다
- 1000년 전 고려거란전쟁, 2024년 한반도와 다르지 않은 이유
- 한국인 매년 수십만 명 가는데…괌 관광지에서 한국인 총기 맞아 사망
- 정치의 '떨림'과 '열림'을 기원하며…故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에 부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