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베원·르세라핌, 베스트 앨범 수상 “초심 잃지 않을 것” (골든디스크 어워즈)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1. 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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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로베이스원과 르세라핌이 베스트 앨범(음반 본상) 상을 수상했다.

이날 제로베이스원은 베스트 앨범 상을 수상하며 "우리가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제로즈(팬덤명) 덕분이다. 우리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인도네시아 더운 날씨처럼 작년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2024년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그룹이 되겠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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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사진ㅣ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그룹 제로베이스원과 르세라핌이 베스트 앨범(음반 본상) 상을 수상했다.

‘제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위드(with) 만다리’가 6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26회 일본·27회 말레이시아·29회 중국·37회 태국에 이어 다섯 번째 해외 개최다.

이날 제로베이스원은 베스트 앨범 상을 수상하며 “우리가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제로즈(팬덤명) 덕분이다. 우리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인도네시아 더운 날씨처럼 작년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2024년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그룹이 되겠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그러면서 “옆에 앉아계신 선배님들 노래 덕분에 우리도 더 성장할 수 있었다. 초심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로 발매 하루 만에 약 124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단숨에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건 제로베이스원이 역대 K팝 그룹 중 최초다. 이어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역시 발매 하루 만에 약 145만 장을 돌파한 데 이어 첫 주 동안 총 213만 1,352장이 팔리며 ‘더블 밀리언셀러’가 됐다.

르세라핌. 사진ㅣ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베스트 앨범을 수상한 르세라핌도 “피어나(팬덤명) 덕분에 받을 수 있는 상이라 가장 감사 인사 전하고 싶다. 보내주시는 사랑만큼 더 열심히 할 테니 르세라핌의 이야기가 앞으로의 음악들 기대해달라”며 곧 새 앨범을 예고하기도 했다.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위드 만디리’에는 뉴진스, 스테이씨, 스트레이키즈, 라포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르세라핌, 박재정, 보이넥스트도어, 세븐틴, 아이브, 엔하이픈, 제로베이스원, 피프티 피프티 키나, YB 등이 참석했다. 진행은 가수 성시경과 차은우가 맡았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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