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 복개구조물’…30년 만에 철거

강인희 2024. 1. 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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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시 용담동 한천에 설치된 복개 구조물이 30년 만에 철거됩니다.

제주시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된 한천 복개구조물에 대해 다음 달쯤 철거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시는 복개 구조물을 철거하고 한천 양쪽에 별개의 구조물을 만들어 1차선 도로와 주차공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한천은 태풍 등 자연재난 때 복개구조물을 받치는 기둥에 각종 이물질이 쌓여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했습니다.

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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