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구 오면 작업” 전화로 협박 60대 검거

이지은 2024. 1. 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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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대구 성서경찰서는 어제(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해를 가하겠다고 예고한 혐의로 60살 남성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오후 4시 50분쯤 대구시 두류동 한 공중전화에서 112상황실로 전화를 걸어 "이번 총선에 이재명 대구 오면 작업합니다"라고 말하고 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 추적 등을 통해 범행 발생 3시간 만인 어젯밤 8시쯤 남성을 자택에서 붙잡은 가운데, 범행 동기를 수사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지은 기자 (ea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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