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 손흥민·김민재·이강인·황희찬 없는 팀 클린스만, 백업 실험에 주력한다

(베스트 일레븐)

팀 클린스만의 이라크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잠시 후인 6일 밤 10시(한국 시각) 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뉴욕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A매치 친선 경기 이라크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본선 개막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주전 골키퍼로 김승규를 내세웠다. 최후방 포백에는 좌측부터 이기제·김영권·정승현·설영우가 위치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박용우가 활약할 예정이며 2선 미드필더진에는 정우영과 이재성이 좌우 날개에, 홍현석과 황인범이 중앙 미드필더진을 구성한다. 최전방 공격진은 오현규가 출전했다.

팀 클린스만은 최근 A매치 5연승, 여덟 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다.  이번 이라크전은 카타르 아시안컵 E그룹 첫두 경기 상대인 바레인과 요르단을 겨냥한 평가전이기도 하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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