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 발견
조영호 2024. 1. 6. 21:43
[KBS 대전]천안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의심 사례가 발견됐습니다.
천안시에 따르면 23만 9천 마리의 산란계를 사육하고 있는 성환읍 신가리의 산란계 농장에 대한 동물위생시험소 정기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사육 중인 닭 전체를 살처분할 계획이며, 세종, 충남, 경기 남부 20개 시·군의 산란계에 대해 내일(7일) 오후 1시까지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조영호 기자 (new3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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