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 고주원 부회장 승진 막으며 각성→유이와 스케이트 데이트 ‘효심이네’ (종합)

유경상 2024. 1. 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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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이 고주원의 부회장 승진을 막으며 각성했고, 유이와 달달한 데이트했다.

1월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0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는 강태호(하준 분)가 달라졌다.

강태호는 만취한 채로 이효심(유이 분)을 찾아가 오열했고, 이효심은 강태호를 위로하며 집에 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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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하준이 고주원의 부회장 승진을 막으며 각성했고, 유이와 달달한 데이트했다.

1월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0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는 강태호(하준 분)가 달라졌다.

강태호는 간호사에게서 조모 최명희(정영숙 분)가 죽기 전 3년 동안 며느리 장숙향(이휘향 분)에 의해 별장에 감금돼 있었음을 알았다. 강태호는 만취한 채로 이효심(유이 분)을 찾아가 오열했고, 이효심은 강태호를 위로하며 집에 재웠다.

강태민(고주원 분)은 최수경(임주은 분)과 정략 결혼했지만 신혼여행에서도 스킨십이 없었다. 최수경이 불만을 토로하자 강태민은 원하던 결혼에 만족하라며 선을 그었다. 장숙향은 시모 최명희가 다시 나타날 때를 대비해서라도 강태민이 다른 생각을 못하게끔 최수경이 빨리 임신하길 바랐다.

강태희(김비주 분)는 오빠 강태민이 모친 장숙향 뜻대로 정략 결혼한 것을 보고 감금에서 탈출해 이효도(김도연 분)와 혼인신고를 감행했다. 이선순(윤미라 분)은 딸 이효심이 독립하자 장남 이효성(남성진 분)에게 꾀병을 부렸다. 며느리 양희주(임지은 분)가 찾아와 죽을 끓이자 이선순은 화장실 청소까지 시키고 찜질방도 함께 가자며 붙잡았다.

양희주는 시누이 이효심을 만나 하소연하며 딸 이루비(이가연 분)가 대학에 갈 때까지만 다시 시모 이선순과 함께 살아달라고 부탁했다. 양희주는 이효준(설정환 분)의 변호사 시험도 핑계를 댔지만 이효심은 “제 인생도 소중하다”며 거부했다.

강태호는 “지금까지 저는 별 욕심이 없는 놈이었다. 최근까지도 그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미국으로 돌아갈 생각밖에 없었다. 그런데 안 되겠다. 태산을 가져야겠다”며 각성했고 사촌 형 강태민의 부회장 승진이 불법적이라며 반기를 들어 막았다.

강태호는 강태민에게 “저는 할머니가 계실 때처럼 최소한의 선은 지키는 기업으로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고 소식을 전해들은 장숙향이 분노했다. 정미림(남보라 분)은 드라마에서 키스신이 있다며 이효준에게 키스 연기지도를 부탁했지만 마늘 냄새 때문에 불발됐다.

이선순은 딸 이효심에게도 사진을 보내 아프다고 꾀병을 부렸지만 이효심은 반응하지 않았고 늦은 밤 걱정이 돼 달려갔다가 이선순이 꽈배기를 사오며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고 숨어 버렸다. 이선순은 발을 헛디뎌 넘어졌지만 이효심은 모친에게 다가가지 않았다.

장숙향은 아들 강태민의 부회장 승진을 조카 강태호가 막은 사실을 알고 “가족끼리 이럴 수 있냐”고 분노했고 강태호는 “저도 가족이냐. 큰아버지, 큰어머니, 태민 형, 저, 돌아가신 할머니 우리 모두가 가족 아니었냐”며 “저는 가족에서 빼주시죠”라고 도발했다. 장숙향은 그런 강태호를 제거하기 위한 장학재단 악용 계획을 서둘렀다.

강태호와 이효심은 스케이트 데이트했다. 강태호는 이효심에게 스케이트를 가르쳐주다가 함께 넘어졌고 “이러고 있자. 행복하네. 우리 이거 기억합시다. 알겠죠?”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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